중고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5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공개!
📝 목차
- 중고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왜 어려워 보일까?
- 준비물: 등록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 매우 쉬운 방법 1단계: 온라인 등록 시스템 접속
- 매우 쉬운 방법 2단계: 차량 및 단말기 정보 입력
- 매우 쉬운 방법 3단계: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인증 및 등록 완료
- 자가 등록 후 단말기 장착 및 사용 시 유의사항
- FAQ: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1. 중고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왜 어려워 보일까?
하이패스 단말기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정산해주는 편리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중고로 구매했을 경우, ‘명의 변경’과 ‘차량 등록’이라는 절차를 거쳐야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여 선뜻 중고 단말기 구매를 망설이거나, 혹은 등록 대행을 위해 판매자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겨주세요!
실제로 과거에는 한국도로공사 지사나 영업소를 방문해야 하거나, 복잡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온라인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5분 안에 매우 쉽고 간편하게 자가 등록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매우 쉬운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순서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 쉬운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준비물: 등록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온라인으로 중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하기 전,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 없이 한 번에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다음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주세요.
- ① 등록할 중고 하이패스 단말기 (OBU):
- 단말기 본체에 붙어있는 단말기 식별번호 (보통 16자리)를 미리 메모해 두거나 사진으로 찍어두면 편리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사, 모델, 식별번호 등 상세 정보는 판매자에게 미리 확인하거나 단말기 박스 또는 본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② 사용자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공동인증서):
- 차량 명의자와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자의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 ③ 차량 번호 및 차량 명의자 정보:
- 등록하려는 차량의 정확한 번호와 소유자 정보를 준비합니다.
- ④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 (PC 환경을 권장합니다. 모바일 앱 환경은 일부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매우 쉬운 방법 1단계: 온라인 등록 시스템 접속
가장 먼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이며, 검색창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검색하거나 ‘ex-highway.co.kr’로 직접 접속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단말기 관리] 항목을 찾습니다.
- [단말기 관리] 하위 메뉴 중 [단말기 등록 및 정보 조회]를 선택합니다.
- 등록 유형 선택: 페이지에 접속하면 ‘신규 등록’과 ‘명의 변경’ 중 선택하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중고 단말기의 경우 이전 사용자의 명의로 등록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명의 변경’을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미개봉 새 상품을 등록한다면 ‘신규 등록’을 선택하면 됩니다.
4. 매우 쉬운 방법 2단계: 차량 및 단말기 정보 입력
본격적인 정보 입력 단계입니다. 앞서 준비한 준비물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관 동의 및 본인 인증: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약관을 모두 확인하고 동의합니다.
- 이후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사용자(차량 명의자) 본인임을 확인합니다.
- 단말기 정보 입력:
- 이전 단계에서 선택한 ‘명의 변경’ 절차에 따라, 시스템은 단말기의 식별번호를 요구합니다.
- 단말기 본체에 적혀 있는 16자리 식별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식별번호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르면 해당 단말기의 이전 등록 정보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불러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등록된 단말기입니다. 명의 변경을 진행하시겠습니까?’ 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면 정상입니다.
- 차량 정보 입력:
- 단말기를 장착할 차량의 차량 번호 (예: 12가 3456)를 입력합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입력된 차량 번호가 사용자 본인 소유인지 확인합니다.
⚠️ 중요: 명의 변경 시, 단말기 식별번호가 ‘미등록’ 상태로 조회되거나 ‘폐기된 단말기’로 조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등록이라면 ‘신규 등록’을 선택하고 진행하면 되지만, 폐기된 단말기로 나오는 경우 판매자에게 문의하여 단말기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5. 매우 쉬운 방법 3단계: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인증 및 등록 완료
정보 입력이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최종 정보 확인:
- 입력한 단말기 식별번호, 차량 번호, 사용자 정보 등이 정확한지 최종적으로 화면을 통해 확인합니다. 오타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 최종 인증 및 등록 요청:
- 화면 하단의 [등록 요청] 또는 [명의 변경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 시스템이 마지막으로 ‘공동인증서 인증’을 요구합니다. 본인 인증을 위한 공동인증서를 다시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합니다.
- 등록 완료 메시지 확인:
- 인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하이패스 단말기(OBU) 등록 및 명의 변경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화면에 출력됩니다. 이 메시지를 확인하면 모든 온라인 등록 절차는 끝난 것입니다. 별도의 방문이나 대기 시간 없이 5분 안에 단말기 명의가 본인 차량으로 완벽하게 이관된 것입니다.
6. 자가 등록 후 단말기 장착 및 사용 시 유의사항
온라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해서 바로 단말기를 장착하고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등록 과정에서 단말기 내부 정보가 업데이트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등록 정보 업데이트:
- 차량 정보를 단말기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 (USB 연결 등)이 필요한 단말기가 아니라면, 단말기를 가지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진출 상관 없음)를 한 번 통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말기가 톨게이트 시스템과 통신하며 변경된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잔액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통행료가 결제될 것입니다.)
- 정확한 장착 위치:
- 단말기 종류(IR 또는 RF)에 따라 권장하는 장착 위치가 다릅니다. 대부분의 RF 방식 단말기는 대시보드 위에, IR 방식 단말기는 전면 유리 중앙 상단에 부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신 감도를 위해 안내된 위치에 정확히 부착해야 합니다.
- 잔액 확인:
- 선불 카드(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등록 완료 후 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충전하여 사용을 시작하세요. 후불 카드의 경우에도 카드 상태가 정상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FAQ: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1: 중고 단말기를 등록하려고 하는데, 이전 사용자가 ‘명의 해지’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등록이 가능한가요?
A1: 네, 가능합니다. 온라인 명의 변경 시스템은 이전 사용자의 명의 해지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사용자가 단말기 식별번호와 본인 차량 정보를 이용하여 강제로 명의를 변경(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절차가 바로 3단계에서 안내해 드린 ‘명의 변경’ 프로세스입니다.
Q2: 단말기 식별번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식별번호는 보통 단말기 뒷면이나 옆면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만약 스티커가 훼손되었거나 없는 경우, 해당 단말기를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여 단말기 프로그램이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단말기 연결 후 정보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쉬운 방법은 단말기 본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Q3: 온라인 등록 시 ‘단말기 유형’을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A3: 단말기 유형은 ‘일반형(OBU)’, ‘차량 내장형(E-HIPASS)’, ‘USB 연결형’ 등이 있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중고로 거래되는 단말기는 ‘일반형(OBU)’입니다. 만약 차량 출고 시부터 장착된 하이패스라면 ‘차량 내장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확한 유형을 모른다면 단말기 제조사나 모델명을 검색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도 등록이 가능한가요?
A4: 네, ‘고속도로 통행료’ 모바일 앱에서도 ‘단말기 등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공동인증서 인증 과정이나, 간혹 발생하는 오류 처리 등에 있어서 PC 환경이 더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PC를 사용하여 등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