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에 끝내는 여권발급신청서 견본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

해외여행의 설렘을 안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여권입니다. 하지만 관공서에 방문하여 생소한 서류를 마주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여권발급신청서는 작은 실수 하나로도 재작성을 해야 하거나 발급이 지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여권발급신청서 견본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서류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권발급신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준비물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필요한 준비물을 완벽하게 챙기는 것이 시간 낭비를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입니다. 가로 3.5cm, 세로 4.5cm 규격이어야 하며 흰색 배경에서 촬영된 것이어야 합니다. 테두리가 있거나 배경에 그림자가 있으면 반려될 수 있으니 전문 사진관에서 여권 규정에 맞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신분증 역시 필수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기존 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개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변경 등의 사유가 있다면 관련 증빙 서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청 비용을 결제할 카드나 현금도 잊지 마세요. 최근에는 대부분의 구청이나 시청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두 가지 결제 수단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발급신청서 항목별 상세 작성 요령

여권발급신청서 견본 매우 쉬운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실제 양식을 보며 항목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신청서 상단에는 여권의 종류와 기간을 선택하는 칸이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대부분 ‘일반’ 여권을 선택하며 기간은 10년 혹은 5년 미만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가성비가 좋은 10년 여권을 추천하며 미성년자는 성장 과정에서 외모 변화가 크기 때문에 5년 여권으로 제한됩니다.

인적 사항 기재란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정자로 기명합니다. 이때 글씨가 칸을 벗어나거나 알아보기 힘들게 적으면 전산 입력 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또박또박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소는 현재 거주지가 아닌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재해야 합니다. 긴급 연락처란에는 본인 외에 비상시 연락이 가능한 가족이나 지인의 이름과 번호를 정확히 적어 넣습니다.

여권 면수 선택도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24면과 48면으로 나뉘었으나 최근 발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26면과 58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외 방문이 잦은 분이라면 추가 비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58면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알뜰 여권이라고 불리는 단수 여권은 1년 이내에 단 1회만 해외 출국이 가능하므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복수 여권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영문 성명 표기 시 주의사항과 팁

여권에서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은 영문 성명입니다. 한 번 등록된 영문 성명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경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문 이름은 반드시 대문자로 기재해야 합니다. 성(Surname)과 이름(Given Names)을 구분하여 적으며 이름 사이에는 붙임표(-)를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길동’이라는 이름은 ‘GILDONG’으로 붙여 쓰거나 ‘GIL DONG’으로 띄어 쓸 수 있습니다.

이미 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재발급 신청자라면 반드시 이전 여권에 사용했던 영문 철자와 동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만약 항공권 예약 시 사용한 영문 이름과 여권상의 이름이 다를 경우 출국이 거절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 여권을 만드는 분이라면 포털 사이트의 ‘영문 이름 변환 서비스’를 활용하여 가장 대중적이고 표준적인 철자를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해외 호텔 예약이나 렌터카 이용 시 혼선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법정대리인 동의서 작성 방법 (미성년자 해당)

미성년자의 여권을 대신 신청할 때는 여권발급신청서 외에 ‘법정대리인 동의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 서류에는 부모나 후견인 등 법정대리인의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서명 또는 인감을 날인해야 합니다. 신청서 내에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를 정확히 적어야 하며 방문하는 보호자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 생략되기도 하지만 만약 부모가 이혼했거나 공동친권 상태인 경우에는 사전에 지자체 여권 민원실에 문의하여 필요 서류를 확정 짓는 것이 두 번 걸음 하지 않는 비결입니다. 대리인 신청 시에는 아이의 영문 성명 철자를 부모의 성과 일치시키거나 가족 구성원 간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신청서 접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모든 항목을 작성했다면 제출 전 마지막 검토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사진 부착란에 사진이 규정에 맞게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직접 붙이지 않고 제출해도 담당 공무원이 도와주지만 사진 훼손 여부를 미리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청서 하단의 ‘본인 서명’란을 놓치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오. 서명은 여권 뒷면에 들어가는 서명과 가급적 동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으로 보안 요소가 강화되었습니다. 신청서 작성 시 글자가 겹치거나 수정액(화이트)을 사용한 흔적이 있으면 기계 판독 시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잘못 적었다면 수정액을 쓰기보다 새 양식을 가져와 다시 작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각 구청에는 견본 양식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작성 도중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비치된 예시문을 다시 한번 정독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여권 수령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직접 방문 수령을 할 것인지 아니면 유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우편 배송을 선택하면 재방문의 번거로움은 줄어들지만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확인이 끝났다면 번호표를 뽑고 접수창구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발급 예정일이 적힌 접수증을 받게 되는데 이를 잘 보관했다가 여권 수령 시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