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없이도 뚝딱! 종소세 신고, 홈택스로 ‘매우 쉽게’ 셀프 완성하는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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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합소득세(종소세)란 무엇이며, 왜 신고해야 할까요?
2. 내가 어떤 신고 유형인지 확인하는 ‘매우 쉬운’ 첫 단계
   • 신고 유형의 이해 (A~G, 단순경비율/기준경비율/간편장부/복식부기)
   • 안내문(모두채움/단순경비율) 확인
3. 셀프 신고의 핵심, 홈택스(Hometax) 접속 및 인증하기
4. 가장 쉬운 유형: ‘모두채움’ 신고 완벽 가이드
   • 모두채움 신고란?
   • 신고서 작성 및 제출 과정 (Step-by-Step)
5. 간편장부 대상자 (단순경비율) 신고: 핵심만 따라 하기
   • 단순경비율 추계 신고의 장점
   • 수입 금액 및 공제 항목 확인
6. 신고 후 납부 및 환급금 조회 방법
   • 납부 기한 및 납부 방법
   • 환급금 조회 및 수령
7. 셀프 신고 시 꼭 피해야 할 실수와 유의사항

종합소득세(종소세)란 무엇이며, 왜 신고해야 할까요?

종합소득세의 정의와 신고 의무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는 개인이 1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을 합산하여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프리랜서, 투잡러, 사업자 등 근로소득 외의 소득이 있는 분들은 물론, 심지어 직장인이라도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경우, 혹은 두 곳 이상의 직장에서 근로소득이 발생한 경우 등 광범위한 사람들이 신고 의무를 가집니다. 신고를 통해 자신의 1년간 정확한 소득을 국가에 보고하고, 그 소득에 대한 정당한 세금을 납부하거나 이미 낸 세금 중 더 냈다면 돌려받게 됩니다. 신고를 기한 내에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내가 어떤 신고 유형인지 확인하는 ‘매우 쉬운’ 첫 단계

신고 유형의 이해 (A~G, 단순경비율/기준경비율/간편장부/복식부기)

종소세 신고는 자신의 소득 규모와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매년 4월 말~5월 초에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는데, 이 안내문에 A부터 G까지의 코드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이 코드와 함께 ‘모두채움’,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 ‘간편장부 대상자’, ‘복식부기 의무자’ 등의 용어가 기재되어 있는데, 이 유형을 확인하는 것이 셀프 신고의 가장 첫 번째이자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 모두채움/단순경비율 대상자: 소득 규모가 작아 세무 지식이 부족해도 ARS 전화나 홈택스에서 매우 쉽게 신고가 가능한 유형입니다. 안내문에 이미 소득 내역, 공제 항목 등이 대부분 채워져 있습니다.
• 간편장부 대상자: 일정 규모 이하의 사업자로, 복잡한 복식부기 대신 간소화된 장부(간편장부)를 작성하거나, 장부 대신 경비율(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 복식부기 의무자: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복식부기 방식으로 장부를 기록해야 합니다. 이 유형은 셀프 신고가 매우 복잡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모두채움/단순경비율) 확인

대부분의 개인 프리랜서나 소규모 사업자는 모두채움 또는 단순경비율 대상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신고 안내문이나 홈택스에 접속했을 때 뜨는 팝업 창에서 본인의 유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두채움’ 대상자는 이미 계산이 완료되어 세액만 확인하고 동의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경우가 많아 가장 쉽고 빠르게 신고를 끝낼 수 있습니다.

셀프 신고의 핵심, 홈택스(Hometax) 접속 및 인증하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활용

가장 쉽고 정확한 셀프 신고 방법은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는 전자신고입니다.

1.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국세청 홈택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톡, 네이버 등) 중 편한 방법으로 로그인합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선택: 로그인 후 메인 화면의 ‘세금신고’ 메뉴에서 ‘종합소득세’를 선택하거나, 5월 신고 기간 중에는 메인 화면에 크게 뜨는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 가기를 이용합니다.
3. 정기 신고서 작성 선택: ‘정기 신고’를 선택하고, 본인의 신고 유형(모두채움/단순경비율 등)에 맞는 신고서 작성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가장 쉬운 유형: ‘모두채움’ 신고 완벽 가이드

모두채움 신고란?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납세자의 소득 및 공제 자료를 미리 파악하여 신고서를 거의 다 작성해 놓은 유형입니다. 소득금액 합계, 세액 계산 등이 자동으로 채워져 있어 납세자는 내용을 확인하고 최종 제출만 하면 됩니다. 주로 근로소득 외에 소득이 적은 분들, 혹은 기타소득만 있는 분들이 이 대상이 됩니다.

신고서 작성 및 제출 과정 (Step-by-Step)

1. 기본 정보 확인: 신고서 첫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인적 사항을 확인합니다.
2. 소득 내역 및 공제 확인: 국세청이 미리 채워 넣은 총수입금액, 소득공제, 세액공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 모든 소득이 누락 없이 합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추가 공제 항목 입력 (선택 사항): 본인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공제 항목(예: 기부금 세액공제, 주택자금 공제 등)이 있다면 해당 항목을 클릭하여 직접 입력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세액 확인 및 제출: 최종적으로 납부할 세액 또는 환급받을 세액을 확인합니다. 세액에 이의가 없다면 ‘신고서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고가 완료됩니다. 이후 지방소득세 신고도 반드시 이어서 진행해야 합니다. 지방소득세는 종소세액의 10%입니다.

간편장부 대상자 (단순경비율) 신고: 핵심만 따라 하기

단순경비율 추계 신고의 장점

간편장부 대상자 중에서도 직전 연도 수입 금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단순경비율을 적용한 추계 신고가 가능합니다. 추계 신고는 장부를 작성하지 않고, 국세청이 정한 경비율(업종별로 다름)을 수입 금액에 곱하여 필요 경비로 인정받는 방식입니다. 장부 작성이 필요 없기 때문에 셀프 신고가 매우 간편해집니다.

수입 금액 및 공제 항목 확인

1. 신고 유형 선택: 홈택스에서 ‘단순경비율 추계 신고’를 선택하고 들어갑니다.
2. 수입 금액 확인 및 입력: 국세청이 제공한 전년도 총수입금액을 확인하고, 만약 누락된 소득이 있다면 직접 추가로 입력합니다.
3. 경비율 적용 및 계산: 입력된 수입 금액에 해당 업종의 단순경비율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소득 금액이 계산됩니다.
4.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입력: 본인이 해당되는 인적공제, 연금저축, 보험료, 의료비 등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입력하여 최종적으로 세금을 줄입니다.
5. 신고서 제출: 계산된 세액을 확인하고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이어서 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완료합니다.

신고 후 납부 및 환급금 조회 방법

납부 기한 및 납부 방법

신고를 완료했다면, 납부할 세액이 있는 경우 마감일(대부분 5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 신고서를 제출하면 납부서가 생성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손택스 전자 납부: 홈택스(손택스)에서 ‘납부/고지/환급’ 메뉴로 들어가 ‘세금 납부’를 선택하여 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즉시 납부합니다.
• 은행/우체국 방문 납부: 출력한 납부서를 가지고 은행 또는 우체국을 방문하여 납부합니다.

환급금 조회 및 수령

납부할 세액이 아닌 환급받을 세액이 발생했다면, 신고서 작성 시 기재한 본인 명의의 계좌로 환급금이 입금됩니다. 환급금은 신고 마감일로부터 통상적으로 1~2개월 이내(6월 말~7월 중순)에 지급됩니다. 홈택스 ‘납부/고지/환급’ 메뉴에서 ‘환급’ 조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프 신고 시 꼭 피해야 할 실수와 유의사항

소득 및 공제 누락 금지

셀프 신고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는 소득을 누락하거나, 받을 수 있는 공제를 빠뜨리는 것입니다. 특히 프리랜서 등은 사업소득 외에 기타소득(강연료, 원고료 등)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인적공제(부양가족), 기부금, 연금저축 등 절세에 도움이 되는 공제 항목을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신고 유형 오판 시 가산세 위험

본인의 신고 유형(특히 장부 의무자 여부)을 잘못 파악하여 추계 신고(단순경비율 등)로 잘못 신고할 경우 무기장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간편장부 대상자나 복식부기 의무자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안내문에 기재된 유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지방소득세 별도 신고 필수

종합소득세 신고 후에는 반드시 이어서 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 종소세 신고를 마치면 자동으로 지방소득세 신고 화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내에 따라 마지막까지 절차를 완료해야 신고가 완전히 끝난 것으로 인정됩니다. 지방소득세는 위택스(WeTax)를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