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 후 필수! 전월세 신고,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부동산 계약 후 필수! 전월세 신고,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목차

  • 1. 전월세 신고, 왜 해야 하나요?
  • 2. 신고 대상과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 3. 전월세 신고,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 4. 전월세 신고시스템, 매우 쉬운 방법 A to Z
    • 4.1. 온라인 신고 시스템 접속
    • 4.2.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로그인
    • 4.3. 계약정보 입력
    • 4.4. 임대인 정보 및 임차인 정보 입력
    • 4.5. 임대료 정보 및 특약사항 입력
    • 4.6. 첨부서류 업로드
    • 4.7. 최종 확인 및 신고 완료
  • 5. 신고 후 확인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6. 자주 묻는 질문 (FAQ)
  • 7. 전월세 신고를 놓쳤다면? 과태료 및 처리 방법

1. 전월세 신고, 왜 해야 하나요?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 혹시 어렵고 번거롭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계신가요? 하지만 전월세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전월세 신고가 의무화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정부는 주택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이 확정일자를 부여받아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확정일자는 전세 보증금 사기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부터 임차인을 지켜주는 방패와도 같죠. 과거에는 확정일자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월세 신고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되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2. 신고 대상과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전월세 신고의 대상은 수도권 전역, 광역시, 세종시, 그리고 도의 시 지역에 위치한 주택입니다. 다만, 보증금이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에만 해당됩니다. 만약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만 원인 계약이라면 신고 의무 대상이 아닙니다. 신고 기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입니다. 30일이라는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계약서를 작성한 즉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전월세 신고,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전월세 신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계약이 이루어진 주택의 관할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온라인 전월세 신고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신고 시스템은 24시간 언제든,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죠.

4. 전월세 신고시스템, 매우 쉬운 방법 A to Z

이제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온라인 전월세 신고시스템을 이용한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스템의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4.1. 온라인 신고 시스템 접속

먼저, 포털 사이트에서 ‘전월세 신고시스템’을 검색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합니다. 첫 화면에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버튼을 클릭합니다.

4.2.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로그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이 대표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고하는 당사자의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본격적인 신고 절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4.3. 계약정보 입력

로그인 후에는 가장 먼저 계약 대상 주택의 소재지를 입력합니다. 주소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정확한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계약 구분을 선택합니다. 신규 계약인지, 기존 계약의 갱신인지, 아니면 전월세전환 계약인지에 따라 선택합니다. 그 후 계약 체결일, 임대 시작일, 임대 종료일을 입력합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를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4.4. 임대인 정보 및 임차인 정보 입력

이제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를 입력할 차례입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공동명의일 경우 임대인/임차인 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공동명의인 정보를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입력이 완료되면 ‘정보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입력된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합니다.

4.5. 임대료 정보 및 특약사항 입력

다음 단계는 임대료 정보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보증금, 월세, 임대료 선납/후납 여부 등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빠짐없이 기입합니다. 보증금이 없는 순수 월세 계약이거나 월세가 없는 전세 계약의 경우, 해당 칸을 0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또한, 계약서에 별도의 특약사항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상세하게 입력합니다. 특약사항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합의 내용을 명확히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4.6. 첨부서류 업로드

온라인 신고의 편리함은 바로 첨부서류를 직접 스캔하거나 사진을 찍어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필수 첨부서류는 주택임대차계약서입니다. 계약서의 전체 페이지를 스캔하거나 깨끗하게 사진을 찍어 JPG, PDF 등의 파일 형식으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만약 계약서가 없는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서명 또는 날인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4.7. 최종 확인 및 신고 완료

모든 정보 입력과 첨부서류 업로드가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입력된 내용을 꼼꼼하게 최종 확인합니다. 특히 주소, 임대료, 계약 날짜 등 중요한 정보에 오류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이 끝나면 ‘신고’ 버튼을 클릭하여 제출합니다. 제출 후에는 신고 접수증을 인쇄하거나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추후 신고 내역 확인 시 유용하게 쓰입니다.

5. 신고 후 확인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신고가 완료되면 관할 주민센터 담당자가 신고 내용을 검토합니다. 신고 내용에 이상이 없으면 신고가 수리되며, 신고필증이 발급됩니다. 이 신고필증에는 계약 내용과 함께 확정일자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신고필증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임대인과 임차인 중 누가 신고해야 하나요?
A. 임대인과 임차인 공동으로 신고 의무가 있지만, 한쪽 당사자가 상대방의 위임을 받아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부동산 중개인이 대리 신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2. 계약을 갱신할 때도 신고해야 하나요?
A. 네, 보증금 또는 월세가 변경되거나 계약 기간이 변경되는 갱신 계약의 경우에도 다시 신고해야 합니다.

7. 전월세 신고를 놓쳤다면? 과태료 및 처리 방법

만약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태료는 신고 지연 기간과 보증금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만약 기한을 놓쳤다면 최대한 빨리 자진해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진 신고 시에는 과태료가 감면되거나 면제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신고를 완료하세요.

전월세 신고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참고하여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고 법적 보호를 받으세요!